- 조원태 "美, 10월말 아시아나 합병 승인 전망…보잉 항공기 30대 주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과 관련해 오는 10월 말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기체 결함으로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항공기 제조사 보잉사에는 '신뢰'를 보내며 이르면 다음 달 보잉 항공기 30대를 주문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조 회장은 2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
아시아경제 - [주간 경제지표] 2024년 5월 31일자
2024년 5월 31일자
조선일보 - 6월 IPO시장 박 터진다…새내기주 옥석가리기 돌입
잠잠하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6월 초성수기를 맞는다. 스팩(SPAC)을 제외하고 유가증권(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을 합쳐 13개 기업이 상장 도전장을 낸다. 금융당국의 깐깐해진 상장 심사에 공모 일정이 밀린 기업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인데 청약 일정이 다수 겹치는 만큼 꼼꼼한 투자계획이 필요하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일반투자자를 대...
이데일리 - "셀 인 메이 맞았네" 씁쓸한 개미…AI 꽂힌 외국인 '미소'
‘5월엔 팔아라(Sell in May·셀 인 메이)’는 격언이 나오는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만 웃었다.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면서다. 인공지능(AI) 열풍 속 전력설비 및 에너지주를 매수한 전략이 적중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평균 손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2차전지주에, 기관투...
이데일리 - OPEC+, 원유 자발적 감산 연말까지 연장…유가 오르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자발적 원유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생산 증가, 중국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배럴당 80달러선으로 내린 유가를 방어하려는 조치다. 2일(현지시간) OPEC+ 회원국 장관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각료급 회의에서 올...
아시아경제 - 야놀자, 美 법인 설립…나스닥 상장 가속도 내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야놀자가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2일 업계와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야놀자는 올해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 ‘Yanolja(야놀자) US LLC.’를 설립했다. 델라웨어는 기업 친화적인 회사 법과 세제를 갖춰 미국에서도 굴지의 기업들이 법인을 설립하는 지역이다. 대표적으로 애플과 아마존,...
이데일리 - [마켓ING]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여전…이번주 박스권 장세
이번 주(3~7일) 국내 증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우리 증시도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5월27일~31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51.08포인트(1.90%) ...
아시아경제 - 야놀자, 美 델라웨어주 현지 법인 설립
야놀자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을 앞두고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 ‘야놀자 US LLC.’를 세웠다. 야놀자가 법인을 세운 델라웨어는 기업에 친화적인 법과 세제를 갖춘 주로 꼽힌다. 아마존, 애플 등이 델라웨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지주사 쿠...
조선비즈 - 자사주 사들이는데 주가는 되레 하락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지면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맞춰 상장사들도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시키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지만 실질적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5월 한 달간 10개 상장사가 자사주 취득...
파이낸셜뉴스 - 회사채 큰손 된 개미… 올해 4조 담았다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매수 열풍이 올 상반기에도 이어지면서 시장에 풀리는 회사채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 올해 들어 채권 개미들이 순매수한 회사채 물량만 4조원을 훌쩍 넘기며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우호 세력군이 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개인들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순매수한 회사채 규모는 4조3866억원에 달했다. 은행(3조...
파이낸셜뉴스 - 케이뱅크 등 '대어급' 줄섰다… 코스피 IPO 시장 활기
'대어급'들이 연달아 코스피시장의 문을 두드리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대 5조원의 기업가치가 예상되는 케이뱅크를 포함해 코스피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몸값은 10조원을 넘는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성공적으로 코스피시장에 데뷔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층 커지는 분위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이낸셜뉴스 - [fn마켓워치] 올해 공인회계사 10명 중 6명만 '빅4' 간다
올해 선발되는 공인회계사 10명 가운데 6명만 ‘빅4 회계법인’으로 갈 수 있다. 채용인원은 줄고, 신입회계사는 역대 최대로 뽑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회계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저연차 회계사의 이직률도 낮아 고용 여력이 크지 않다. 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국내 4대 회계법인은 모두 전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규모의 신입회계사를 ...
파이낸셜뉴스 - 실탄 채우는 부실채권 투자사
은행권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부실채권(NPL) 물량이 5조원에 육박한다. 채권원금에 해당하는 미상환 원금잔액(OPB) 기준이다. 통상 하반기에 NPL 물량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 1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NPL 전업사들이 실탄 채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4분기 은행권의 NPL 물량...
파이낸셜뉴스 - "금투세 강행하면 해외쏠림 더 늘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해외주식 쏠림이 더 심화될 것"이라며 폐지 주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세수 확보 등 도입 취지는 이해하지만 다수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시장전문가 등 간담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파이낸셜뉴스 - '금투세 폐지' 전문가들 갑론을박 "자본시장 발전" "자금이탈 가속"
'금융투자소득세'를 두고 정부와 금융당국 입장이 '폐지'로 굳어진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선 아직 합의된 결론이 도출되지 않고 있다. 예정대로 시행할 경우 장기적으로 자본시장 발전을 도울 것이라는 의견과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금이탈만 가속화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시장전문가 등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 40대 프리랜서 "전세보증금과 예금 합쳐 2억3천만원뿐…은퇴후가 불안해" [재테크 Q&A]
40대 A씨는 평생을 프리랜서로 살아왔다. 노후 준비만 된다면 일을 길게 하고 싶지는 않다. 현재 소득으로 당장의 생활은 그럭저럭 하고 있는데 특정 기업에 소속되지 않아 연금은 없다. 예전엔 4대 보험 등 고정 지출이 없어 좋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불안감이 앞선다. 손에 쥔 것이라곤 전세보증금과 현금 5000만원이 전부다. 앞으로 10년 정도는 일을 ...
파이낸셜뉴스 -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여전.. 빅테크 실적 낙관론은 호재 [주간 증시 전망]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대로 상승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메시지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파이낸셜뉴스 - 피에스케이홀딩스, HBM 장비 납품 확대 [株슐랭가이드]
증권가에서는 반도체를 핵심 테마로 놓고 해외 유통망 확보 등 수출 성장세가 뚜렷한 종목에 주목했다. 2일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를 비롯해 HMM, LS ELECTRIC, 한화솔루션, 두산, 에이피알, 피에스케이홀딩스를 제시했다. 이중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된 두산과 피에스케이홀딩스는 각각 상승 모멘텀이 명...
파이낸셜뉴스 - 공모주 우선배정에 세금 혜택까지…6개월 수익률 6.27% [이런 펀드 어때요?]
금리인하 시기가 다가오면서 채권 가운데 고수익을 취할 수 있는 하이일드(투기등급 채권)와 공모주를 섞어서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분리과세 혜택까지 있어 자산가들에겐 절세 수단으로 꼽히기도 한다. 10년의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대신자산운용도 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신 하이일드공모주[채권혼합]'...
파이낸셜뉴스 - AI·밸류업發 '대형주 장세'…격차 더 커진 코스피·코스닥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수혜주 등 극히 일부 업종만 부각하면서 유가증권시장 거래 대금이 코스닥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실질적인 글로벌 AI 공급망 편입주가 SK하이닉스(000660) 외에 전무한 수준인 데다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들도 자동차·금융주 ...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