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투자주체·금리 달라져…금투세 폐지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할 경우 국내 주식 투자자의 해외 이탈, 단기 매매 급증 등이 우려된다며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금투세 관련 시장 전문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등을 통해 국내 주식을 정리...
서울경제 - "핵심 자본비용 분석 빠져" 2% 부족한 '밸류업 공시'
키움증권(039490), 에프앤가이드(064850) 등의 상장사들이 밸류업 공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지만 정작 밸류업의 핵심인 주주자본비용(COE) 분석부터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쟁적으로 ‘1등 공시’에 매몰되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주주환원 계획만 제시하는 데 그치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밸류업 공...
서울경제 - '3조 대어' 시프트업, 이번 주 수요예측
게임 개발업체 시프트업이 이번주 기업공개(IPO) 수요 예측에 나선다.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3일부터 7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 7000~6만 원이며 총 공모 주식 수는 725만 주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서울경제 - [이번주 추천주] '수출 실적株' 에이피알·삼양 등 눈여겨볼만
외국인투자가의 순매수 기조 약화로 국내 증시가 정체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수출 실적이 견고한 종목들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추가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를 주목하라고 제시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LS일렉트릭과 에이피알(278470), 현대차(005380)를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
서울경제 - [스타즈IR] 현대차, 연내 자사주 1조 매입…주주환원율 30%대로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히며 올 초 이후 주가가 고공행진했던 현대차가 올 하반기 발표할 주주환원책 확대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1조 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 주주환원 확대의 신호탄을 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도 30만 원대로 올려잡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국내 증권사들이 신규 제시한 현대...
서울경제 - "금투세 강행땐, 수십만명 연말정산 손해 본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유예 요구를 일축하면서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될 경우 중산층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 시리즈 3면 2일 세무 업계에 따르면 내후년 연말정산부터 국내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에서 100만 원 초과 수익을 거둔 부모와 배우자, 자녀는 소득세법상 부양가족 인적공...
서울경제 - PE 문 두드릴 아워홈, 분쟁 리스크 극복할까 [시그널]
이 기사는 2024년 6월 2일 14:2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가 아워홈 이사회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매각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은 경영권 분쟁 리스크를 안고 있는 기업 인수에 부담을 갖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
서울경제 - "불모지 부산·경남 공략…전국 점유율 70% 목표"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000080)가 올해 영업을 더욱 강화해 전국 주류 시장 점유율 7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토 소주가 자리잡고 있어 '불모지'로 여겨졌던 부산·경남 지역을 집중 공략해 점유율을 과반수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는 최근 서울 송파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린 '100주년 ...
서울경제 - 이복현, '금투세 반대' 재차 강조 "부동산정책도 선의로 설계했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위한 '총대'를 메고 나섰다. 일주일 새 두 차례나 금투세 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면서 제도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금투세 관련 시장 및 학계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환경 변화와 개인투자자 및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면밀한 ...
한국일보 -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언제부터?…"S-1 승인후 7월 초 상장 전망"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시장 출시 시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한 운용사들에 증권신고서(S-1) 수정본 제출을 요청했다. 앞서 SEC는 지난달 23일 증권신고서 전 단계인 이더리움 현물 ETF 심사요청서(19b-4) 서류를 동시 승인...
디지털타임스 - 딜러타이어, 산은 등서 투자 유치
타이어 유통 기업 딜러타이어가 3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50억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딜러타이어는 최근 KDB산업은행, ES인베스터, TBT파트너스, HL홀딩스, 스트롱벤처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과정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딜러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출신 이종필 대표가 2...
매일경제 - 미·중 기술패권 전쟁에 중동 관련주도 불똥
美, 친중 산유국 AI산업 견제 '중동 수출 리스크' 엔비디아 2거래일간 주가 4.5% 급락세 뉴욕증시 중동ETF 약세 지속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중동 지역으로도 확산되자 뉴욕 증시에서 중동 주요국 투자 상품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미국과 중국·러시아 사이에서 실리 외교 노선을 강조하고 인공지능(AI)...
매일경제 - "금투세, 장기투자 막고 韓 이탈 부추겨"
이복현 금감원장 연일 작심비판 "해외주식 쏠림 심해지고 세 회피 위해 단기매도 늘듯" 증시자금 부동산 유출 우려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부작용이 크다며 또다시 강하게 비판하면서 금투세 도입 시 예상되는 투자 위축 등 피해와 관련해 정밀 분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이 원장은 '금투세 관...
매일경제 - "코인개미, 고위험 AI 코인에 몰려"…韓 점유율 20% 육박
한국인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고위험 투자인 '인공지능(AI) 코인'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가상화폐 시황 업체 카이코 집계를 인용해 AI 토큰 주간 거래량에서 한국 점유율은 최저치였던 2023년 중반 0.6%에서 올 5월 18.7%까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를 사랑하는 한국...
디지털타임스 - 7일 美 고용지표 발표 주목
이번주는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향후 통화정책을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5월 공급관리협회(ISM...
매일경제 - 외국인 印증시서 썰물
월가 "인도 증시 고평가" 우려에 모디 총선 압승 불확실 전망 겹쳐 4월 한 달간 7억달러 순유출 '세계 1위 인구 대국' 인도의 총선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거가 이뤄진 시기에 인도 주식과 채권을 집중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는 지난 4월 19일(현지시간)부터 6주 일정으로 진행된 총선이 이달 1일 투표를...
매일경제 - 돌파구 없는 2차전지 ETF…올들어 20% 뒷걸음
업황 둔화에 가격 계속 하락 순자산도 1천억 넘게 빠져나가 전기차 업황 둔화에 따른 양극재 판가 하락에 2차전지(배터리)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순자산액이 감소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2차전지산업, TIGER 2차전지테마 ETF 주가는 올해 들어 각각 22.74%, 21.08% 하락했다. 셀, 양극재 기업을 골고루 ...
매일경제 - 몸값 3.5조 '시프트업'…6월 IPO 쏟아진다
최고 기대주 게임社 시프트업 신작 흥행에 코스피 직행예감 이달 공모주 청약 13곳 큰장 파두 사태 후 심사 엄격해져 일부 기업은 상장 무산될수도 6월 한 달간 13건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집중되며 기업공개(IPO) 시장에 큰 장이 설 전망이다. 이른바 '파두 뻥튀기 상장' 사태 이후 상장 심사가 엄격해지면서 일부 기업이 상장 일정을 미룬 점이 영향을 ...
매일경제 - 주요 은행 ELS 자율배상 5000건 넘어... H지수는 다시 약세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주요 시중은행이 고객과 자율배상에 합의한 건수가 5,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KB국민·신한·NH농협은행 자율배상 합의 건수는 총 5,117건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월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하고, 지난달 중순 대표 사례 5건...
한국일보 - "지금이 기회?" 삼성전자 쓸어담는 고수들…무슨 일이
대형 증권사의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수와 고액 자산가는 지난주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의 수익률 상위 1% 고객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도 지난주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다. 순매수 액은 135억원...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