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펀드 수수료 우회 수취' KB증권, 항소심도 벌금 5억원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가 부실함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리 책임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KB증권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윤승은)는 2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KB증권 법인에 1심과 같이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임직원...
뉴시스 - 엔비디아 "AI 칩 초과 수요 지속…각국 정부, 새 수요처로 부상"[오미주]
엔비디아가 또 한번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 2~4월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순이익은 7배 이상 급증했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AI 칩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세계 많은 정부가 국가 차원의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 [마켓인]ESG 대척점 삼척블루파워…믿을 곳은 리테일 뿐
이 기사는 2024년05월23일 16시33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민간 석탄발전사업자인 삼척블루파워(A+)가 발전소 건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다만 반(反)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흐름에 따라 이번에도 리테일을 통해 물량이 소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척블루파...
이데일리 - 다이나믹디자인, 인니 국민협의회 의장과 타이어금형 공장 건설 지원 협의
타이어금형 제조·판매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밤방 수에사티요 국민협의회 의장과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다이나믹디자인의 황응연 대표와 최진국 상무 등이 참석했다. 밤방 수에사티요 의장은 2009년 국회의원에 선출된 뒤 하원 의장을 거쳐 국민협의회 의장과 보수정당 골카르(Golkar) 부의장을 맡고 있다. 국민협...
머니투데이 - 투자자·업계 모두 외면한 코넥스, 흩어져버린 존재감
2013년 야심차게 출범한 코넥스 시장의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비상장시장보다 규제와 공시 기준이 높아 업계가 외면하고 유동성은 점차 줄어들어 투자자마저 발길을 돌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해 코넥스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억2700만원으로 전년(24억7000만원) 대비 9.83% 줄었다. 코넥스 시장의 일평...
아이뉴스24 - 한국투자증권, 인천 부평에 ‘꿈 도서관 5호’ 활짝
한국투자증권은 인천 부평구 '해피홈 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경기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반기마다 전국 각지에 아동들을 위한 ...
파이낸셜뉴스 -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기술주 강세에 연일 역대최고 경신…0.26%↑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3일 미국 엔비디아의 2~4월 분기 실적호조에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5.60 포인트, 0.26% 올라간 2만1607.43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2만1668.84로 출발한 지수는 2만1475.99까지 떨어졌다가 상당폭 만회...
뉴시스 - 美·中 고래싸움에…'불기둥' 뿜은 태양광株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유럽 지역으로 확전할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중국발 공급 과잉에 시달리던 한국과 미국의 태양광 업체,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업체들은 주가가 뛴 반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잃을 처지에 놓인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주가가 꺾였다. ○美-EU의 ‘反中 동맹’, 태양광株 ‘쑥’ 23일 HD...
한국경제 - 엔비디아 훈풍 타고 사상 첫 '20만닉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실적 훈풍에 힘입어 23일 ‘20만 닉스’를 달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1.16% 오른 2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벽에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자 사상 처음으로 20만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엔비디아 수혜주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0...
한국경제 - “따따블` 근접한 노브랜드…데뷔 첫날 공모가 3.9배 마감
이마트 PB 아닌 ‘의류기업’ 의류 디자인 회사인 노브랜드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따따블'(공모가의 400%로 상승)에 근접했다.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는 성공, 이 이상으로 치솟으며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에 가까운 287.86% 오른 5만4300원으로 거래...
디지털타임스 - [신하연의 여의도돋보기] `시장`은 실종된 공매도·금투세 공방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했나요. 어렵고 딱딱한 증시·시황 얘기는 잠시 접어두고 '그래서 왜?'하고 궁금했던 부분에 돋보기를 들이대고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경제적인 효용으로 평가 받아야 할 경제 정책이 정치적 이슈로 비화하는 상황이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대통령실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사한 공매도 재개에 대해 "개인적인 희망"이라...
디지털타임스 - 상장·비상장 모두 확대…리츠 판 커진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리츠가 다음 달 상장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개인 투자자는 진입할 수 없었던 사모리츠에 투자하는 길도 열리는 등 국내 리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리츠운용이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이 다음 달 3일 기관 수요 예측에 나선다. 수요 예측 이후 공모가...
디지털타임스 - "실적 탄탄 코스맥스, 주가 30% 더 뛸수도"
코스맥스가 올해 매출 ‘2조원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사된다면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한 한국콜마에 이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중 두 번째다. 중국 일변도인 수출 시장을 다변화한 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이날 1.57% 하락한 16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국경제 - 달리던 보험株에 '찬물' 끼얹은 새 회계기준
‘밸류업 수혜주’로 지목돼 주가가 급등하던 보험주가 급락했다. 금융당국이 변경된 회계기준을 바로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보험사의 이익창출 능력과 주주환원 여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기 때문에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생명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0.34% 떨어진 8만6700원에...
한국경제 - 하반기 美진출 기대감… 화장품 이어 방산株 들썩
미국발 수혜가 예상되는 관련 업종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화장품에 이어 방산도 미국 덕분에 기업가치 상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국내 방산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12거래일 연속으로 한국항공우주의 주식을 사들였고, 이달 들어 LIG넥스원에 대해 21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한화...
파이낸셜뉴스 - 빗나간 유가 전망… 원유ETN, 첫 상폐 나와
국내 원유 상장지수증권(ETN)이 위태롭다. 예상과 달리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상품 중 하나가 상장폐지를 맞았다. 23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대신 S&P WTI원유 선물'이 지난 22일 상장폐지 됐다. 발행사(대신증권)의 신청에 따른 것으로, 지표가치(IV) 하락에 인한 조치로 보인다. 원유선물 상품...
파이낸셜뉴스 - 부실채권 10兆 쏟아진다… NPL전업사, 실탄 충전 속도
부실채권(NPL) 전업사들이 최대 1조원대 규모의 자금 확충에 나섰다. 기업과 가계의 부실 증가로 부실채권이 쏟아져 나오자 실탄 채우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채권원금에 해당하는 미상환 원금잔액(OPB) 기준으로 올해 10조원의 부실채권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실화될 경우 지금의 NPL 전업사 자본 규모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
파이낸셜뉴스 - 노브랜드 상장 첫날…'따따블' 코앞까지 갔다
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노브랜드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네 배로 상승)에 가까운 수익률을 냈다. 200%대 상승은 지난해 12월 DS단석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브랜드는 23일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87% 상승한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121% 오른 3만1000...
한국경제 - SK하이닉스 '20만닉스' 돌파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조달러를 향해 질주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빅2' 역시 나란히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독점 공급하는 SK하이닉스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하면서 '20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 'KRX 반도체지수'는 이날 0.56%...
파이낸셜뉴스 - 현대차그룹 시총, LG그룹 넘어서나
연초 55조원이 넘던 현대차그룹주와 LG그룹주간 시가총액 격차가 10조원 안팎으로 축소됐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온기 속에 현대차그룹주가 레벨업되고 있난 반면, LG그룹주는 2차전지 등의 업황 악화로 고전하는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이 주주환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현대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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