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C+ 2025년 말까지 감산 연장 합의
OPEC+(OPEC+러시아)가 2025년까지 감산을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PEC+는 이날 정례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하루 366만 배럴의 공식 감산량을 유지해 온 OPEC+의 기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8개 회원국의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도 연...
뉴스1 - 현대차, 추가 상승 위한 필수조건은 '주주환원 강화'
현대차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추가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주환원율 개선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심각하게 저평가를 받는 상황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말 기준 연초 이후 저점 대비 40.72% 상승하며 25만3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장중 27만7500원까...
아시아경제 - '코스닥에 둥지' 한중엔시에스, 수냉식 냉각시스템 앞세워 '흥행 자신'
수냉식 냉각시스템 기술력을 갖춘 한중엔시에스가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신주 16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2만3500원이고 최소 320억원을 조달한다. 오는 5일까지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주관사는...
아시아경제 - 현석 연대 교수 "가상자산 규제·자율성 '밸런스' 맞추고 상상력 키워야"
가상자산 600만 시대.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상자산법은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사업자의 감독·제재 권한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둔다. 가상자산의 발행과 유통, 자금조달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이 가상자산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국가들은 '디지털 자산' 육...
머니S - 클라우드·AI 발전에…'SaaS 투자' 분주한 VC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 인프라가 확대되고 AI(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의 활용도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SaaS 관련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려는 벤처캐피털(VC)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에 설치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아시아경제 - 방송사 수준 스튜디오 짓는 한국은행…어디에 쓰려고?
'LED 월' 세우고 고사양 장비 확보…다양한 영상으로 정보 제공 계획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사 수준의 자체 스튜디오를 짓는다. 3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커뮤니케이션국은 서울 중구 제2별관 4층에 스튜디오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장비 구매 설치 사업을 8억원 규모로 최근 발주했다. 한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높이 2...
연합뉴스 - 웹3로 부상 중인 일본 시장… 한국도 벤치마킹해야
규제로 일변도로 어려움을 겪던 일본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해부터 달라졌다.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70%를 자랑하던 코인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몰락하면서 코인이 고위험 투기 자산으로 인식됐지만 일본의 성장판을 열리게 해줄 새로운 카드로 웹3를 비롯한 가상자산이 부상 중이다. 일본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친 코인만 시장에서 거래할 수 ...
머니S -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 "사업 정상화… 성장 준비 완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털어내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한 탓에 2020년 발표한 '다원유니버스(다원그룹) 비전 2030' 계획이 일부 수정됐으나 오는 2027년까지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 다원시스를 이끄는 박선순 대표가 최근 머니S와의 인터...
머니S - [단독] 작년 상장한 큐라티스, 기술이전 로열티 비용 고의 누락 의혹
신우· 삼정회계법인이 감사 큐라티스 “적법한 회계 절차” 지난해 상장한 새내기 바이오 기업 큐라티스가 기술 이전으로 발생한 비용을 재무제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 삼정KPMG는 회사 측에 진위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라티스의 외부회계감사법인인 삼정KPMG는 최근...
조선비즈 - 좀비 상장사 어느새 100여개... 거래소 “상장폐지 쉽게 고칠 것”
상장 쉽지만 폐지는 어려운 韓 주식시장... 투자자 눈치 때문 금융당국 “투자금 묶인 좀비 기업 퇴출해야 밸류업 가능” 상폐 목적 불공정 거래 단속하고, 폐지 절차 간소화 #미스터피자 운영사였던 대산F&B는 최근 7년간 거래가 가능했던 기간보다 정지 기간이 더 길다. 2017년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에 들어갔다가 2020년...
조선비즈 - 2% 부족한 밸류업 1등 공시…“핵심 자본비용 분석 빠져”
키움증권(039490), 에프앤가이드(064850) 등의 상장사들이 경쟁적으로 밸류업 공시를 내놨지만 핵심인 주주자본비용(COE) 분석은 빠뜨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신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계획만 제시하는 데 그쳐 시장 실망만 키웠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진정한 밸류업을 위해서는 자본비용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통해 주주환원 또는 ...
서울경제 - [이번주 증시 캘린더] ‘에너지 스타트업’ 그리드위즈 공모주 청약 나선다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전력수요관리(DR) 업체인 그리드위즈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5일과 7일에는 헬스케어·미용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달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비디아이(148140)의 최종 상장폐지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그리드위즈의 일반...
서울경제 - 이번주 공모주 청약, 그리드위즈∙라메디텍 2개사
6월 첫째 주(3~7일) 공모 시장에서는 전력데이터 기술 업체 그리드위즈와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기업 라메디텍 2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리드위즈는 이날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4일로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그리드위즈가 ...
데일리안 - 비만약 열풍에 '미용시장'이 뜨는 이유
전 세계에 부는 비만약 열풍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필러 등의 의료 미용시장으로 번질지 관심을 모은다. 비만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미용시술 수요가 높기 때문으로 관련 국내 기업이 직간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계 투자회사인 니덤이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GLP-1(글루카콘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비만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
비즈워치 - '이사 충실의무' 기업에 독 될까…"주주 비례적 보호수단"[소액주주 우대 논란③]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도록 상법을 개정하겠다는 정부의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상법에서는 법 해석상 회사와 주주를 구분해 왔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주주의 이익까지 비례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논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9일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뉴시스 - 더 뜨거워진 연기금·공제회의 대체투자 열기…비중 역대 최대
연기금과 공제회의 대체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대부분의 '큰 손'들이 올해 투자자산 중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3일 '3대 연기금(국민·공무원·사학)'과 경찰·군인·한국교직원·행정공제회, 노란우산의 연간 계획과 중기자산 배분안 등에 따르면 이 중 ...
아시아경제 - [이번 주 증시 전망]코스피 지수 2580~2700 예상…美 경제지표 주목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번 주 코스피 지수가 2600포인트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금 떠오르며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증권사들은 오는 7일과 12일 공개되는 미국의 고용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향후 주가 흐름을 정할 이정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 - 美 소비 부진에 저축 고갈…경기 둔화 우려 고개
미국의 개인 소득과 소비지출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빨라질 여지가 있지만, 소비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냉각될 경우 미 경제와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ed가 조만간 인플레이션 보다 경기 둔화를 ...
아시아경제 - 삼성전자 반도체, 지금 파업할 때인가?
삼성전자 100만 주주들의 이탈 왜?…반도체 부문 지난해 15조 적자 실망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969년 창사 이래 55년만에 처음 파업을 선언해 500만 삼성전자 주주에게 큰 걱정거리를 안겼다. 2만 8000여명의 조합원 중 대부분이 DS(디바이스솔루션: 반도체 등) 부문으로 구성된 전삼노의 파업이 심화될 경우 반등의 기미를 보이던 ...
머니투데이 - 여행은 살아났는데 주가는 주춤…하나투어, 저점매수 해볼까[줌인e종목]
해외 여행을 떠나는 국민이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지난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039130)의 주가는 생각만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여행업종 회복세가 예견되면서 기대감이 선반영 된 데다 매각 관련 불확실성 등이 상단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선 올해 하나투어가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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