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보험 적자 다시 늘어...'무릎주사' 등 비급여 증가
지난해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실손보험 적자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23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 보험 손익이 1조9738억원 적자로, 전년(1조5301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4437억원 늘었다. 보험 손익은 보험료 수익에서 발생손해액과 실제사업비를 제외한 액수다...
전자신문 - “오늘 코스피 상승 출발”…9월 금리인하 기대감
10일 한국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여파가 증시 상승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10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1.1%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4원으로 7원 하...
이데일리 - 한앤코가 매각하는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7200→6500→하나
하나증권은 10일 한온시스템의 목표주가를 7200원에서 6500원으로 내렸다. 2022년 2월 1만3500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다. 송선재 연구원은 "성장성, 수익성이 하락한 상황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을 제공할 만큼의 개선 속도, 레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대주주 변경을 위한 유상증자(주식수 12.2% 증가)가 진행 중이다. ...
파이낸셜뉴스 - 큐캐피탈, 큐로CC 200억 추가 정산…IRR 20% 달성 [투자360]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이하 큐캐피탈)가 큐로CC(현 로제비앙GC) 매각 1년여 만에 추가로 200억원을 정산 받는다. 매각 과정에서 평가된 기업가치를 고려하면 홀당 매각가는 100억원, 최종 내부수익률(IRR)은 20% 이상으로 예상된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골프장 딜의 기록적인 투자 수익과 함께 큐캐피탈의 기업회생 성과가 ...
헤럴드경제 - 尹정부, 집권 2년 ‘코스피 역주행’ 3연타서 벗어났다? [투자360]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정부에서 이어지던 ‘징크스’가 윤석열 정부 들어 깨졌다. 최근 3개 전 정부에서 집권 초 2년간 역주행했던 코스피 지수가 윤석열 정부 들어선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하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 금리 인하) 개시 기대감과 인공지능(AI) 랠리 등으로 속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미국·일본 증...
헤럴드경제 - 이래서 공모주는 단타해야 한다?…올해 상장 35%가 마이너스 수익 [투자360]
올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 20개 중 7개는 상장 후 주가가 하락했다. 새내기주 대부분이 장 초반 매도했을 때 보유 시보다 수익률이 좋았다. 최근 상장사들의 첫날 수익률이 급감한 배경에는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과열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사 20개(스팩·이전상장 등 제외) 중 7개는 공모가 대비 전...
헤럴드경제 - [GAIC2024]눈높이 낮아진 시장…세컨더리 매력 높아졌다(종합)
이 기사는 2024년05월10일 06시03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여파에 국내외 인수합병(M&A) 시장엔 여전히 냉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이야말로 세컨더리 딜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국내 세컨더리 시장은 활성화되지 않은 측면이 있지만, 분산 투자와 조기 회수가 가능하...
이데일리 - “따블도 버겁다” 증시 침체에 따따블 사라진 IPO 시장
최근 중동 리스크·미국의 금리인하 지연 우려 등 각종 글로벌 이슈로 증시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다소 꺾이고 있다. 증시가 지지부진한 양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공모가가 여전히 과하게 높게 측정되는 탓에 투심이 사그라들자 ‘따따블’은 커녕 ‘따블’ 달성도 힘겨워진 실정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코스닥시...
데일리안 - [인사이드 스토리]'고의'든 '실수'든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제180조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공매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은 기본적으로 소유하지 않고 있는 상장증권을 매도하는 '무차입공매도(흔히 말하는 불법공매도)'를 금지하고, 차입한 상장증권으로 결제하고자 하는 매도 즉 '차입공매도'는 허용하고 있죠. 금융당국이 공매도 문제에 대해 인식...
비즈워치 - 증권사, 실적 궤도 오르나 했는데…부동산 PF 방안 ‘촉각’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며 업황 우려를 씻어내는 듯 했던 증권사들이 또 다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에 발목 잡힐 위기다. 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손실인식 우려가 재차 제기되고 있어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실적 공시를 낸 NH투자·한국투자·KB·신한투자·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연결기준 당...
데일리안 - '증시 밸류업' 강도 높은 정책 시사…시장서 거론되는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념 기자회견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 강도 높은 정책을 시사하면서 시장 궁금증이 증폭됐다. 페널티 없이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못박은 상황에서 기업가치 제고 방향이 전환되는 게 아닐까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밸류업 문제는 얼마 ...
뉴시스 - 여행객 늘어나자 주가 불기둥…올해 47% 오른 불굴의 中여행주
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의 '자오자오 차이나' 시리즈에서 찾아드립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트립닷컴) 주가가 날아올랐다...
머니투데이 - 동국홀딩스, 커지는 해외법인 실적 고민...'이것'으로 돌파한다
동국홀딩스가 지난해 해외법인 실적 부진으로 고전했다. 해외법인 매출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가운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는 미국법인이 주춤한 탓이다. 동국홀딩스는 차별화된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높여 해외법인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녹록지 않은 주변 환경과 전방산업 등을 고려해 맞춤형 해외법인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 해외법인 매출...
비즈워치 - 대한산업안전협회장에 임무송 숙대 부원장 선출
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임무송(61)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부원장)가 선출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임무송 부원장을, 경영기획이사에 이승우 으뜸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 경영기획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데일리 - 23조원 쪼그라든 스타벅스, 서학개미는 900억원 '몰빵'[서학망원경]
스타벅스 주가가 일주일 새 20% 가까이 폭락하면서 2022년 수준으로 되돌아간 가운데 서학개미(미국 주식을 사는 국내 투자자)는 오히려 900억 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스타벅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일주일 만에 자금 6442억 ...
뉴스1 - ‘시총 2조 달러 클럽’ 아마존도?…주가 처음 190달러 넘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가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시가총액 2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2조 달러 클럽’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구글 모회사 알파벳 순으로 진입했으며 아마존 입성 시 5번째가 된다. 아마존 시총은 2018년 9월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에 오른 바 있다. 5년 9개월 만에 시...
문화일보 - 고용 둔화 신호에 뉴욕 증시 상승 마감… 다우 7거래일 연속↑ [데일리국제금융시장]
9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고용 둔화 신호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며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채 금리도 하락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31.37포인트(0.85%) 오른 3만9387.7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6...
서울경제 - 석화업계, 1Q 실적발표 마무리… '미래 먹거리' 부진에 휘청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의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했다. 석화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업체가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배터리 소재 및 태양광 모듈 사업 수익성이 꺾인 탓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 1분기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7%, 6...
머니S - "네이버, 오히려 지금이 기회"…개미들 200억어치 쓸어담았다
네이버(NAVER)가 일본 라인야후의 지분을 강탈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호실적이 빛을 바랬다. 모처럼 시원스런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외국인과 개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남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네이버는 18만8300원에 마감됐다. 실적발표 직전인 지난 2일 종가(18만8800원...
한국경제 - "1.6%만 더 오르면"…아마존 시총 2조달러 목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5번째 시가총액 2조달러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전날 대비 0.8% 오른 189.50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장중 191.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마존 주가가 19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1조9700억달러를 기록하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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