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 주6일 근무' 경영 환경 위기 속 해법 될까
삼성그룹이 최근 주요 전자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제를 공식화했는데요. 글로벌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다른 기업들로 확산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는데,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삼성SDI와 삼성SDS 등 삼성 그룹 주요 전자 계열사 임원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MBN동영상 - "신선식품 물가, 폭우에 민감" 이상기후에 올 여름도 고공행진하나
정부는 과일이나 채소가격이 여름으로 접어들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죠? 그런데 변수는 날씨입니다. 요즘들어 폭우나 고온현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이런 기후변화가 여름 물가에 가장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강한 비바람에 떨어진 복숭아가 바닥에 어지러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해 7월 20...
MBN동영상 - 최저임금 '1만 원' 눈앞인데 자영업자 대출 1,113조 육박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담당할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을지, 업종별 차등화가 이뤄질지 관심인데, 사용자 위원들은 벌써부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이 약 1천 113조 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이라 최저임금 인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MBN동영상 - 최상목 "25만 원 특별법 위헌 소지"…민주당 "개원 즉시 입법"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을 특별법으로 만들어서라도 밀어붙인다는 계획인데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위헌 소지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산 문제는 입법부가 아닌 행정부가 할 일이라는 겁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 자 】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25만 ...
MBN동영상 - "라인 지켜라"…'라인' 검색량에 앱 설치도 급증
일본 정부가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을 압박한 '라인 사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라인'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라인 메신저 앱을 설치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등 경영권을 지켜내야 한다는 여론도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총무성은 3월과 4월,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를 검토하라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내립니다. 일본 ...
MBN동영상 - 밸류업 기대가 실망으로… 외인도 개미도 투자 망설인다
外人, 3월부터 연이은 매수 감소세 개인, 이달 2.2조 어치 팔아치워 자율성·세제혜택 등 미확정 영향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거세다. 올 들어 순매수 기조를 이어오던 외국인의 매수 흐름도 주춤해지는 모양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
디지털타임스 - 반도체업종 더 갈까…엔비디아 실적 발표 `D-10`
양적긴축 속도 완화 호재?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은 부담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수혜주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도체 업종의 강세장이 일부 마무리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이 관련 업종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수 있어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22일(현...
디지털타임스 - "전기 없인 챗GPT도 없다"…전력·에너지株로 번진 AI 열풍
올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인공지능(AI) 열풍이 전력인프라와 에너지주로 옮겨붙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AI 구동에 필요한 부품·장비주가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AI 전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전 산업군에 AI가 적용되면 결국 핵심 인프라에 따라 AI 성능과 활용 범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AI 시대...
한국경제 - AI발 전력 수요 급증에…국내 전력기기·전선업체 상승 랠리
미국의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노후 송·변전망 정비 등의 수혜로 국내 전력기기·전선 업체들이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해당 업종 기업의 주가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AI와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 설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
한국경제 - 장부 너머 가치 본다…무형자산 ETF 잘나가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무형자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다. 높은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이나 브랜드 가치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확보한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지난 10일 ‘스파크라인 무형자산 ETF’(ITAN)는 0.18% 오른 28.14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1년간 28.43% 오르며 같은 기간...
한국경제 - '900' 깨졌지만…개미들 난리나게 한 '이것' 뭐길래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900선 아래로 떨어지며 부진한 가운데 코스닥벤처펀드가 예상 밖 수익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평균 수익률은 약 7%로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와 공모주, 배당주펀드를 앞질렀다. 증권가에선 정부의 코스닥 부양책이 나올 경우 코스닥벤처펀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모주 덕분에 수익률 선방 12일 펀드평가사...
한국경제 - 상하이 증시, 부양책·경기 회복에 홍콩 증시 상승세 뚜렷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증시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1% 올랐고,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8% 내렸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2.3%, 2.41% 상승하면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본토 대표 주가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증안기금 투입 계획이 발표...
한국경제 - 뉴욕 증시, 美 4월 CPI 발표…또 예상치 웃돌지 촉각
이번주(13~17일) 미국 뉴욕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4월 물가 지표다. 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나온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둔화 추세를 이어오다가 올해 들어 1~3월 예상치를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시장이 예상하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점도 기존 6월에서 9월 이후로 미뤄...
한국경제 - 크래프톤·엔씨, 1분기실적 선방…게임株 주가 '레벨업'
연초부터 부진하던 주요 게임주가 반등하고 있다. 신작 게임의 흥행으로 올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면서다.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책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증권사들은 주요 게임주의 목표주가를 속속 높여 잡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10일 11.51% 오른 3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10.57%), 넷마블(7.10%),...
한국경제 - "대기업이 대규모 투자"…로봇株 훈풍
삼성전자가 로봇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에 로봇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산업자동화 설비 제조사 삼익THK의 주가는 10.15% 급등한 1만454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증시에 입성한 ‘로봇 대장주’ 두산로보틱스도 2.07% 오른 7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로봇주는 강세를 보였다. 청소...
한국경제 - 손지웅 하나증권 삼성동금융센터 차장 "바이오 줄이고 반도체 담아라"
“우량 반도체주들은 하반기에도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손지웅 하나증권 삼성동금융센터 차장(사진)은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리는 여전히 높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가능성도 수급의 잔존 리스크”라며 “포트폴리오에서 바이오, 밸류업 관련주를 줄이고 반도체주를 늘릴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라이빗뱅커(PB) 업계에선 극소수에 불과한 ‘...
한국경제 - 고수 톱픽은 한미반도체…자산가 HD현대마린 매수
대형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투자 고수와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주 반도체와 지주사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의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한미반도체를 가장 많이 샀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작에 필수적인 접합용 후공정 장비 ‘TC 본더’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SK하이닉스가 이 장...
한국경제 - 더블유게임즈, 업계 최저 PBR·PER 부각[株슐랭 가이드]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이 다음 주에 발표되는 가운데 증권가는 반도체업종에 재차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12일 하나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주간 추천종목으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수익성과 성장성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AI 반도체 시장 확대 및 고도화 속에 SK하이닉스의 맞춤형 메모...
파이낸셜뉴스 - 고환율·운임 상승… 물만난 해운주
해운주가 고환율과 운임 상승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하반기부터 운임 상승 수혜가 희미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해운주가 포함된 KRX운송 지수는 이달 들어 6.28% 오르며 업종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해운업종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달 들어 HMM의 주가...
파이낸셜뉴스 - 우량주 장투 대신 초단타 치는 외국인 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전략이 바뀌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수 우량주를 매수해 오래 보유하는 가치투자 대신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HFT)'로 불리는 초단타 매매를 선택했다는 주장이다. 12일 한국증권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외국인 주도세력의 투자전략 변화: 가치투자에서 고빈도 알고리즘'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부 우민철 팀장과 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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