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맹이 쏙 빠졌네"…밸류업株 주르륵
금융당국이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2일 금융주, 지주회사 등 관련 수혜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세제 지원 등 중요한 정책이 빠진 것에 대한 실망감의 반영”이라는 평가와 “단기 과열이 가라앉는 정상적인 조정”이라는 견해가 엇갈린다. KB금융은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37% 떨어진 7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하나금융지주(-2....
한국경제 - 에이치브이엠,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본격적인 상장 시동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브이엠 CI (사진=에이치브이엠) 에이치브이엠은 이번 상장에서 24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0원에서 1만42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41억원이다. 오는 22일부터 2...
이데일리 - [밸류업 초안 공개] 기대보다 큰 실망… 밸류업 수혜주 `일제히 급락`
최종 의견수렴 거쳐 이달중 확정 세제혜택 부분 등 핵심요인 빠져 KB·우리·신한 등 최고 4.37% ↓ 지난 2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금융당국이 발표한 '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관련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2일 금융위원회...
디지털타임스 - [기획] 기업 자율에 맡긴 `반쪽짜리 밸류업`
PBR·FCF 등 구체적 수치 제시 인수합병·R&D 투자 계획 공시 불이행 시 제재 수단 마련 안해 기업 공시 감시 강화 방안 필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지침이 나왔다. 기업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현재 구체적인 재무지표와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
디지털타임스 - “하이브-민희진 갈등, 하이브 지배구조에 원인 있다”
하이브(352820)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내홍’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이같은 갈등의 원인이 하이브의 지배구조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문화연대가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하이브-어도어 경영권 분쟁,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동연 공동대표는 “이번 분쟁을 초래한 문제점은 하이브라는 지배구조 안에서 각 레...
이데일리 - "밸류업 공시했다가 '경영 족쇄' 될라"…고민 깊어지는 기업들
정부가 2일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기업에 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한 뒤 주주에게 알리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제 혜택 등 장려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기업들의 공시 부담만 키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지배구...
한국경제 - “연 1회 밸류업 계획 자율공시…시장 소통 제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상장사 스스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이행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고 성장해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토대로 기업·투자자 등 시장참여자의 실질적인 이행 노력과 소통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금융위원회와 ...
이코노미스트 - 상장사, 年1회 지배구조 개편안 자율공시 권장
정부가 2일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기업에 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한 뒤 주주에게 알리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제 혜택 등 장려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기업들의 공시 부담만 키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지배구...
한국경제 - 에코프로비엠, 1분기 영업익 67억…전년비 93.8%↓ [주목 e공시]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3.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7% 감소한 9705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국경제 - 밸류업 '연1회 공시'… 기업 자율에 맡긴다 [밸류업 가이드라인 나왔다]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매년 1회 주기적으로 기업 밸류업 계획을 국·영문으로 공시할지 여부는 기업의 자율이다. 다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지 않으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과 법인세 부담 완화 등 정부가 제시한 각종 인센티브를 누릴 수 없다는 점에서 각 기업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 퀀텀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금지 등 가처분 신청 제기돼”
퀀텀온(227100)은 알베로네이처 외 5명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일 공시했다. 퀀텀온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 '비둘기' 파월에 연내 금리 인하 믿음…그럼에도 무산된 랠리[오미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둘기적인 스탠스를 보였으나 투자자들의 흥분은 금세 잦아들었고 증시 랠리는 무산됐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 통화정책 변경이 금리 인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에 증시는 환호하며 S...
머니투데이 - 에코프로, 1분기 영업손실 298억…전년비 적자 전환 [주목 e공시]
에코프로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6% 줄어든 1조206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한국경제 - 제이오, 50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제이오(418550)는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177만7588주로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9일이다.
이데일리 - 한미약품, 3일 기업설명회 개최
한미약품은 3일 국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영실적과 주요 현안에 대해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2일 공시했다.
아시아경제 - 주성엔지니어링, 인적·물적분할 결정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분할회사는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 사업 부문을 분할해 분할 신설 회사인 주성엔지니어링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분할 존속 회사는 상장법인 주성홀딩스 주식회사(가칭)로 존속한다. 주성홀딩스는 자회사·피투자회사 관리, 신규 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관리 사업 부문...
이데일리 - 서유석 "기업가치 제고계획,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계기 기대"
금융투자협회가 2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원칙과 개괄적인 설명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세부 작성방법, 사례와 참고 서식 등을 담은 해설서가 포함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자본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일관된...
디지털타임스 - 자율성에 기댄 밸류업… "인센티브 부족" 기업들 시큰둥 [밸류업 가이드라인 나왔다]
금융당국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각 상장사가 자발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목표 방향성을 제시, 달성 현황을 시장에 알린다는 취지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지표 및 목표 선정 배경에 대한 구체적 배경 제시를 강조했다. 다만 기업에서는 당근책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준 만들고 현황 평가" 2...
파이낸셜뉴스 - Q 밸류업 계획 목표 달성 못하면 불성실 공시인가 [밸류업 가이드라인 나왔다]
정부가 2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정부는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영업비밀 누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음은 금융위원회 박민우 자본시장국장과의 일문일답.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구체화되면 영업비밀 누출 아닌가....
파이낸셜뉴스 - 밸류업 실속 챙기려면…"경영진 보상과 연계한 인센티브 필요"
거래소 '밸류업 2차 세미나' "신뢰 확보 위해 이사회 책임 충분히 설명해야" 학계 "증시 밸류업으로 연결하려면 거버넌스 관련 비재무지표 중요" 상장사들 "가이드라인 경쟁 유발해 어느 정도 강제성 지녀" 주장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율적으로 공시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해당 기업 이사회의 ...
연합뉴스